일상

긍휼, 인내, 기다림

훈나겸 2018. 1. 23. 17:03

먹을 것이 없다고 원망
물이 없다고 원망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원망함을 들으셨는데도
먹을 것도 주시고
물도 주시네요

하나님의 모습속에서
엄마의 모습이 보입니다

매일 엄마에게
뭐가 없다 뭐가 필요하다
일일이 원망하고 불평하는데

내 원망, 불평의 소리를 듣고도
매일 아침, 점심, 저녁을 차려주시는
엄마

엄마라는 이유로 자기 자식이라는 이유로
사랑하니까
제 자식에게 원망, 불평을 들어도
매일 똑같은 일을 감당하시는
엄마

이런 엄마의 모습속에서
하나님의 모습이 보이네요

엄마에게
하나님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참고 기다려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매일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