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철학
내 가게의 철학은 나눔 이다 우리 가게에 오면 먹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눔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고 나눔의 기쁨을 공유한다 난 나름대로 지금 일하는 가게에서 내 시간과 에너지를 동료들에게 나누려고 1분 1초를 아끼면서 2년 동안 일했다 왜냐하면 나중에 내가 주인이 되서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준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2년 동안 쉴틈도 없이 내 시간과 에너지를 나누는 일에 지치게 된다 사람들에게 나누는 것이 내 철학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누면 나눌수록 내 손해다라는 생각이 들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내 몸이 힘들어지면서까지 이렇게 해야하나 더이상 나누고 싶지 않다 이런 마음이 많이 든다 이런 마음이라면 아직 난 내 가게를 열 준비가 안 됐다 2년 동안 하고 이렇게 지친다면 내 가게를 하면서는 크게 ..
창업
2017. 12. 30. 11:40
작은 꿈
내 가게를 열어 보기 돈만 있다면 지금 당장 가게를 열 수 있다 그러나 내겐 그러한 돈도 없다 또 나를 믿고 투자해 줄 사람도 없다 만약 가게를 연다면 음식장사를 하고 싶다 아직 어떤 종류의 음식 가게를 열어야 할 지 결정하지 못했다 2년 동안 배운건 스파게티지만 이것도 아직 초보수준 나만의 스파게티 뭔가 다른 그런게 없다 또 하나는 반찬가게 이것 역시 지금에 내 수준으로는 엄두도 못 낸다 장모님과 동업한다면 가능하지만 장모님까지 위험부담을 겪게 하고 싶지는 않다 마지막으로는 분식집 이 세가지 중 하나로 정할지 또 바뀌게 될지는 모르겠다 내년에는 이 중에 어떤걸로든 결정해야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
창업
2017. 12. 29.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