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물을 삶아요 소금을 넣어요 소금 넣어 본 물을 먹어보면 좀 짭짤하다 싶으면 적당합니다 면을 넣습니다 주걱으로 밑바닥에 면이 눌지 않도록 저어 주세요 면을 저어줄 때는 면이 서로 붙지 않는 것과 바닥에 눌지 않도록 저어 주는게 포인트입니다 스파게티면이 어느정도 있으면 면을 꺼내서 맛을 봅니다 면이 끊어지는 식감은 아니지만 살짝 면 안에 심이 씹히는 식감이면 적당합니다 더불어 면 맛이 간간하게 간이 베어 있어야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면은 약 6분 정도 익히면 보통 적당합니다 면에 간은 개인차가 익어서 자신이 먹어보고 소금양을 줄이거나 늘이면서 본인에게 맞추면 됩니다 갓 나온 면을 식히고 기름을 뿌려줍니다 아직 면에 열이 남아서 식히고 면을 먹어보면 좀 더 익은 맛이 납니다 식히고 나면 이런 상태가 됩니..
2년간 새벽에 일했던 스파게티가게 마지막 출근이다 요리를 하면서 처음 써 본 모자 2년간 다치지 않도록 주방에서 나를 지켜준 신발이다 밑창을 2번 정도 본드로 붙여서 버텼다 ㅎㅎ 요리에 요자도 몰랐고 칼은 과일 깍는거 외에는 그닥 잡아볼 일이 없었는데 처음 내 칼이라고 돈 주고 5000원에 사서 숯돌로 처음 칼도 갈아보고 아무튼 주방에서 나와 함께 한 내 칼이다 2년간 나름 최선을 다해서 일했고 끝맺음도 깔끔하게 했다 그래서 그런지 후회가 없고 아쉬움이 없다 2년간 함께 동료로 일한 70이 훌쩍 넘으신 아저씨와도 인사하고 가게에 우유배달하신 사장님과도 인사하고 폐지줍던 할머니와도 인사하고 가게 사장님 가게 식구들 가게 야채를 배달하신 분과도 마지막이라기 보다는 잠시 작별에 인사를 했다 그동안 다들 많이 ..
약 40인분에서 50인분 단체로 음식 대접할 일이 생겨서^^;;; 재료 베이컨 1kg 2팩 양파 7.5kg 토마토홀 2.55kg 3통 통마늘 15알 소금 , 후추, 설탕, 고추가루는 취향대로 1 통마늘을 으깨고 솥에 기름 두르고 마늘이 타지 않게 볶아준다 2 베이컨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빼준다 3 물기 뺀 베이컨이 노릇하게 익을 때 까지 볶아준다 4 양파를 넣고 양파가 노릇하게 익을 때 까지 볶아준다 5 토마토홀을 으깬 후 솥에 부어준다 6 소금, 후추, 설탕, 고추가루를 취향에 맞게 넣어서 간을 맞춘다 로마소스는 달콤, 메콤하게 맛이나면 적당하다 면에 부으면 이런 비주얼이 나온다 치즈 파슬리를 살짝 뿌려주기 ㅎㅎ 정성이 들어가서 그런지 시판소스와는 차원이 다르다
내 가게를 열어 보기 돈만 있다면 지금 당장 가게를 열 수 있다 그러나 내겐 그러한 돈도 없다 또 나를 믿고 투자해 줄 사람도 없다 만약 가게를 연다면 음식장사를 하고 싶다 아직 어떤 종류의 음식 가게를 열어야 할 지 결정하지 못했다 2년 동안 배운건 스파게티지만 이것도 아직 초보수준 나만의 스파게티 뭔가 다른 그런게 없다 또 하나는 반찬가게 이것 역시 지금에 내 수준으로는 엄두도 못 낸다 장모님과 동업한다면 가능하지만 장모님까지 위험부담을 겪게 하고 싶지는 않다 마지막으로는 분식집 이 세가지 중 하나로 정할지 또 바뀌게 될지는 모르겠다 내년에는 이 중에 어떤걸로든 결정해야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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