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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용서한 적 있는가?
그다지 생각나지 않는다
아니 용서했다고 생각했는데
내 착각일 때가 많다
누군가에게 용서받은 적이 있는가?
용서라고 하긴 그렇고
용납 받아본 적은 있다
내 아내와 연애 때
난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얼마나 추잡한 사람이었는지
용기를 내서 말한 적이 있다
그 얘기를 듣고 나와 헤어진다고 해도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으로
그런데 아내는 그런 나를
그런 나 자체로 받아줬다
왜 그랬냐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어떻게 아내가 그럴 수 있는지
지금의 난 도저히 이해 못 한다
나라면 따지고 왜 그랬냐고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막 몰아세웠을 텐데
태어나서 아무 값 없이 사람에게
용납 받았다는 것을
처음 경험한 사건이었다
하지만 난 연애때 부터 결혼생활 동안
아내를 용납하지 않고
몰아세울 때가 많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못한다고
난 지금도 아직도
용서 혹은 용납을 잘 못한다
그러나
용납받은 것이 어떤 건지는 안다
아내를 통해서
요즘들어 내 아내가 점점 더 커 보인다
어찌 이런 여자를 만나
살 수 있게 되었는지
감사할 따름이다
소원이 있다면
사소한 일이라도
아내가 나를 통해
용납 받는 것을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 집에서 제일 큰 사람은
내 아내다
제일 많이 용서하고 용납하고
제일 낮은 곳에서
섬기기 때문이다
이런 내 아내가 너무 좋고
사랑스럽다
그다지 생각나지 않는다
아니 용서했다고 생각했는데
내 착각일 때가 많다
누군가에게 용서받은 적이 있는가?
용서라고 하긴 그렇고
용납 받아본 적은 있다
내 아내와 연애 때
난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얼마나 추잡한 사람이었는지
용기를 내서 말한 적이 있다
그 얘기를 듣고 나와 헤어진다고 해도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으로
그런데 아내는 그런 나를
그런 나 자체로 받아줬다
왜 그랬냐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어떻게 아내가 그럴 수 있는지
지금의 난 도저히 이해 못 한다
나라면 따지고 왜 그랬냐고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막 몰아세웠을 텐데
태어나서 아무 값 없이 사람에게
용납 받았다는 것을
처음 경험한 사건이었다
하지만 난 연애때 부터 결혼생활 동안
아내를 용납하지 않고
몰아세울 때가 많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못한다고
난 지금도 아직도
용서 혹은 용납을 잘 못한다
그러나
용납받은 것이 어떤 건지는 안다
아내를 통해서
요즘들어 내 아내가 점점 더 커 보인다
어찌 이런 여자를 만나
살 수 있게 되었는지
감사할 따름이다
소원이 있다면
사소한 일이라도
아내가 나를 통해
용납 받는 것을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 집에서 제일 큰 사람은
내 아내다
제일 많이 용서하고 용납하고
제일 낮은 곳에서
섬기기 때문이다
이런 내 아내가 너무 좋고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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